'시드누아(Seed Noix)'는 프랑스어로 '견과류 씨앗'이라는 뜻입니다. 이름처럼 작지만 건강하고 맛있는 빵을 만들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갓 구운 빵의 향긋한 냄새가 기분 좋게 맞이하며,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는 마치 오랜 친구 집에 놀러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정성껏 만든 다양한 종류의 수제 베이커리와 맛있는 커피입니다. 정직한 재료와 정성으로 만들어낸 빵과 커피는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행복을 선사하며, 속초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숨겨진 보석 같은 공간으로 빵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합니다. 앙버터, 소금빵, 깜빠뉴 등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커피와 함께 즐기면 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빵 나오는 시간에 맞춰 방문하는 손님들도 많다고 합니다.
과하게 꾸미지 않은 소박한 인테리어 역시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 은은한 조명과 나무 소재의 가구들은 아늑함을 더하고, 조용히 책을 읽거나 담소를 나누기에 좋은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마치 숨겨진 아지트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카페 외부에 마련된 작은 정원은 푸릇푸릇한 식물들과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어우러져 마치 비밀 정원에 온 듯한 느낌을 주며, 날씨가 좋은 날에는 야외 테이블에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