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2년 옥교(玉橋) 시장으로 잉태한 이래, 80년이 넘게, 한자리에서 여러 가지 애환을 함께 해 온 울산 중앙시장은 오로지 고객의 만족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오고 있다. 세계적인 경기 불황 속에서도 혼수 업체 및 커튼, 그릇, 제기, 의류 등을 책임지고 있는 시장이다. 전국에서 가장 긴 아케이드 시설을 가진 울산 중앙시장은 월요일을 제외하고 저녁 7시부터 자정까지 야시장이 열린다. 약 30여 가지의 먹거리가 있으며 패밀리 레스토랑 출신 셰프, 요리학원 선생님, 장래의 셰프 등이 요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