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2025년 1월20일, 사업 착수 2년 만에 삼죽면 덕산저수지 수변산책로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다움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삼죽면 배태리 산3-1과 덕산리 산72-1 일대의 단절된 산책로 구간에 284m 길이의 수변데크길을 새로 만들고, 안전한 보행을 위해 산책로변에 조명시설도 추가 설치했다.
덕산저수지는 2022년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덕산이음길을 포함해 총 2km 구간의 산책로가 연차적으로 조성되었으며, 이를 통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잡았다.
이번 수변산책로 구간 조성은 덕산저수지 순환산책로를 완성하는 중요한 부분으로, 그동안 산책로가 단절돼 불편했던 이용객들의 편의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신설된 구간은 전면 개통되어 시민과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하고 있다. 시는 덕산저수지가 지속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이용객의 불편 사항을 수렴하고, 시설물 유지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 산 농업정책과장은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지역 주민들이 더 쾌적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정주 만족도를 높이고 농촌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안성뉴스(http://www.as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