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에서 도솔암에 이르는 800미터의 능선길을 따라 좌우로 남해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지며 달마산의 뾰족뾰족 솟아오른 기암절벽에 감탄합니다.
도솔암의 정확한 창건사실은 알 수 없으나, 사적기에는 선운사와 함께 백제때 창건되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신라 진흥왕이 말년에 왕위를 버리고 도솔산의 한 굴에서 머물고 있었는데, 어느 날 밤에 바위가 쪼개지며 그 속에서 미륵삼존불이 출현하는 꿈을 꾸고 이에 감응하여 중애사, 선운사, 도솔사 등 여러 사암을 창
"주차장에서 도솔암에 이르는 800미터의 능선길을 따라 좌우로 남해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지며 달마산의 뾰족뾰족 솟아오른 기암절벽에 감탄합니다.
도솔암의 정확한 창건사실은 알 수 없으나, 사적기에는 선운사와 함께 백제때 창건되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신라 진흥왕이 말년에 왕위를 버리고 도솔산의 한 굴에서 머물고 있었는데, 어느 날 밤에 바위가 쪼개지며 그 속에서 미륵삼존불이 출현하는 꿈을 꾸고 이에 감응하여 중애사, 선운사, 도솔사 등 여러 사암을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