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돈화문국악당은 창덕궁의 정문인 돈화문의 이름을 따 지어진 국악 전문 공연장이다. 전통문화의 중심지인 창덕궁 일대의 정체성을 되살리고자 서울시가 창덕궁 맞은편 주유소 부지를 매입하여 조성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 공간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전통 한옥과 현대 건축 양식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독특한 건축미를 자랑한다. 이곳은 자연음향으로 국악을 감상할 수 있는 실내 공연장과 야외 공연을 위한 국악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연주자와 함께 호흡하며 우리 전통 음악의 아름다움을 더욱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다.
우리 국악의 진흥을 위한 노력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제작하는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민간 공연예술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 예술의 멋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곳은 국악의 대중화와 발전을 위한 중요한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