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개
소백산 하늘자락공원은 경북 예천군 용문면 매봉 자락 해발 약 730m 고지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곳은 예천 양수발전소 상부댐인 '어림호(御臨湖)' 주변에 조성된 공원으로, 이름처럼 하늘과 맞닿은 듯한 높은 위치 덕분에 탁 트인 시원한 조망이 일품입니다.
하늘자락공원을 꼭 가봐야 하는 이유:
하늘자락 전망대 (접근성 우수): 공원의 핵심은 높이 23.5m의 나선형 전망대입니다. 이 전망대까지 오르는 길은 계단 없이 완만한 경사로로 이루어진 데크길로 조성되어 있어, 일반 등산이 어려운 노약자나 아이들, 심지어 휠체어와 유모차까지도 쉽게 정상에 올라 360도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압도적인 자연 경관: 전망대에서는 소백산의 웅장한 능선과 붉은색, 노란색으로 물드는 단풍 절경을 막힘없이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가을철 단풍 시즌에는 등산 없이 차로 쉽게 올라와 최고의 단풍 뷰를 즐길 수 있는 혁명적인 명소로 손꼽힙니다.
어림호와 치유의 길: 양수발전소 상부댐인 어림호 주변을 따라 조성된 약 3.5km 둘레길인 **'치유의 길'**이 있습니다. 경사가 거의 없어 걷기 편안한 산책길이며, 호수의 잔잔함과 주변 숲의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백두대간의 기운을 받고 일상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힐링 코스입니다.
역사적 의미: 어림호는 고려 태조 왕건이 후백제와 전투 시 머물렀다고 하여 '임금이 왔던 호수(御臨湖)'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통일신라 때부터 어림성이 있던 자리로 역사적 의미도 깊습니다.
소백산 하늘자락공원은 드라이브와 함께 짧은 산책으로도 구름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을 만끽하며 압도적인 자연의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힐링 공간입니다.
■ 좋은 이유
등산 없는 힐링 전망: 차로 해발 730m까지 쉽게 접근하여 23.5m 높이의 전망대에서 소백산의 절경을 편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접근성 최고: 전망대까지 데크 경사로로 되어 있어 휠체어, 유모차 등 교통약자도 쉽게 이용 가능합니다.
환상적인 가을 단풍: 붉고 노란 소백산의 단풍을 360도 파노라마로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가을 명소 중 하나입니다.
치유의 길 둘레길: 어림호(호수)를 따라 조성된 약 3.5km의 평탄한 둘레길을 걸으며 사색과 힐링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무료 입장 및 주차: 입장료가 없으며 넓고 쾌적한 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되어 있습니다.
이색적인 운무/물안개: 비오는 날이나 일교차가 큰 날에는 호수와 산 주변에 구름과 물안개가 피어오르며 신비로운 하늘 위 풍경을 연출합니다.
사계절 매력: 단풍 외에도 여름의 푸른 녹음과 겨울의 설경도 아름다워 사계절 방문하기 좋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곳: 하늘 끝에 닿을 듯한 전망대와 아름다운 호수, 산 능선이 멋진 배경이 되어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주변 관광지 연계: 예천의 명소인 용문사, 금당실전통마을, 초간정 등이 가까이에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역사적 배경: 고려 태조 왕건의 이야기가 깃든 어림호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습니다.
■ 아이들이 놀기 좋은지
전망대까지 안전한 데크길로 되어 있고, **3.5km 둘레길(치유의 길)**이 평탄하여 아이들과 함께 걷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넓은 공간과 야외공연장, 조형물 등이 있어 가족 단위로 산책 및 자연 학습을 하기에 좋습니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지
검색 결과 내에 정확한 정보는 없으나, 공원 시설 및 산책로로 조성되어 있어 목줄을 착용하고 에티켓을 지킨다면 동반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다만, 양수발전소 상부지 특성상 일부 구역에서 제한될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각종 편의시설
주차시설: 넓고 쾌적한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망대: 23.5m 높이의 나선형 데크 전망대 (휠체어/유모차 접근 가능).
산책로: 어림호 주변 '치유의 길' 둘레길 (약 3.5km).
휴게시설: 전망대 옆 정자 쉼터, 벤치 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화장실: 주차장 및 공원 입구 쪽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단, 비수기에는 잠겨있을 수 있음)
■ 기타정보
소백산 하늘자락공원은 예천양수발전소 상부댐 조성으로 생겨난 어림호 주변에 조성된 공원입니다. 국가 보안시설의 특성상 개방 시간(09:00~18:00) 이후에는 관계자 외 출입이 금지됩니다. 또한 인가되지 않은 외부인의 숙박 행위 및 사진 촬영 일부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불편하므로, 자차 이용 또는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편리하고 효율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