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림박물관은 우리나라 1호 공립수목원인 강원도립화목원 안에 있다. 강원도 특별자치도에서 운영하는 공립수목원으로 도심 속 산림 휴양과 자연학습 공간을 제공할 목적으로 1999년 개원했다. 약 30개 주재원, 1,800여 종의 식물과 환경부에 지정한 멸종위기 식물 20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계절별로 다채로운 꽃이 피고 지면서 색다른 풍경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강원도 산림박물관은 강원도립화목원과 연계하여 전국 제1의 산림도 위상에 걸맞은 도심 속의 산림 휴양과 자연 학습공간 제공으로 산림을 보다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시키는 등 새로운 산림문화 공간조성을 위해 건립하였다.
산림박물관은 5개 전시실(제1전시실~제4전시실, 기획전시실) 및 3D영상관, 목재 문화 놀이터 등으로 구성되어 7,611점의 야생동물 박제 및 화석 · 곤충 · 수목 표본 · 산림자료가 있어 산림의 역사와 미래의 산림 발전을 볼 수 있고 이를 활용한 전시 운영을 통해 다양한 산림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로 가득하며 교육적 내용이 풍부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