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호 모노레일은 예산군 응봉면 후사리 예당관광지 내에 있는 관광용 모노레일이다.
예당호 출렁다리, 조각공원과 예당호 경관 등을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는 산악열차 방식의 모노레일로 승차정원은 24명이며, 예당호 수변 1,320m를 약 22분 동안 운행한다. 특히 국내 최초 테마형 야간경관조명 모노레일로서 예당호의 사계절과 달 조형물, 조각공원 조명, 미디어 파사드, 홀로그램 등 미디어아트를 표현하여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모노레일 탑승객에게 관람 콘텐츠를 제공한다.
인근 관광지로는 예당관광지 외에 예당호 중앙생태공원, 의좋은형제공원, 봉수산자연휴양림, 예산상설시장 등이 있다.
예당호 출렁다리 남쪽 입구에는 예당호 모노레일 탑승장이 있다. 예당호 모노레일은 예당호 수변 1,320m를 약 22분 동안 운행하는 산악열차형 모노레일로, 예당호 서쪽 작은 숲속을 구석구석 누비며 예당호의 경관을 감상하기에 안성맞춤이다.
고속으로 이동하는 모노레일이라면 맞바람을 걱정해야 하겠지만, 예당호 모노레일은 평균 시속 3.6km로 사람이 걷는 속도와 비슷하다. 때문에 창문을 열어도 맞바람 걱정이 없다. 또한 시트에는 열선이 깔려 있어 추운 겨울에도 더욱 따듯하게 즐길 수 있다. 천천히 가면 시시할 것 같지만, 다소 지루함을 줄 수 있는 느린 속도는 경사도에 변화를 주어 보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