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협곡열차(V-트레인)은 코레일 주관으로 영동선을 운행하는 관광열차로, 중부내륙의 가장 아름다운 구간인 영주, 봉화, 춘양, 분천, 양원, 승부, 철암 구간(27.7㎞)을 운행한다. 절벽과 바위산으로 둘러싸인 백두대간 협곡 사이를 운영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개방형 관광열차이다. V-train의 ‘V’는 백두대간의 깊은 협곡의 모습을 상징함과 동시에 valley(협곡)의 약자를 나타낸 것으로, 다이나믹한 여행의 즐거움을 표현했다. 백호무늬 외관디자인은 백두대간 호랑이의 기상을 표현하고, 실내는 천장을 제외한 나머지가 모두 큰 유리창으로 되어 있어 숲 속과 협곡의 청정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친환경 열차로 객실 내 화장실과 냉난방 시설이 없다. 여름에는 태양광 발전기를 이용한 선풍기를, 겨울에는 화목난로를 사용하여 고구마도 구워 먹을 수 있는 낭만이 있다. 철암 가는 방향 기준으로 분천역부터 석포역까지는 시속 30㎞로 천천히 이동하기에 태백준령의 비경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고, 승무원이 직접 주변 경관과 역사에 대해 설명해 주기도 한다. 승부역, 양원역에서는 정차하는 10분 동안 주변 마을 주민들이 판매하는 간단한 먹거리와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백두대간협곡열차(V-트레인)은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하여 구간별, 혹은 왕복으로도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 시 문화관광해설서비스도 신청할 수 있다.
■ 소개 :
**백두대간 협곡열차(V-트레인)**는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의 철암역과 경상북도 봉화군의 분천역 사이의 백두대간 협곡을 따라 운행하는 특별한 관광열차입니다. '백호'의 기상을 상징하는 디자인의 복고풍 테마 열차로, 특히 국내 최초의 개방형 관광열차로 알려져 있어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열차는 절벽과 바위산으로 둘러싸인 백두대간 협곡 사이를 느릿느릿 달리며, 자동차 여행으로는 절대 볼 수 없는 낙동강 물줄기와 깊은 산골의 비경을 선사합니다. 통유리로 된 객실과 후미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유리창 공간 등은 마치 스위스 산악열차를 연상시키며, 탑승객들에게 잊지 못할 낭만적인 추억을 안겨줍니다.
운행 구간 중 양원역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역사이자 국내 최초의 민자 역사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으며, 잠시 정차하는 동안 주민들이 파는 산나물, 감자떡 등의 간식 난전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또한, 승부역은 "하늘도 세평, 꽃밭도 세평"이라는 시로 유명한 오지 역으로, 잠시 정차하여 주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종착지인 철암역에서는 국가등록 문화재인 선탄 시설과 탄광촌 풍경을 구현한 철암 탄광 역사촌을 둘러볼 수 있으며, 분천역은 스위스 체르마트 역과 자매결연을 맺어 사계절 아름다운 산타마을로 유명해 더욱 풍성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열차 내에서는 지역 문화관광해설사의 관광안내 서비스(사전 신청 필수)도 제공되어 더욱 알찬 여행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 맑은 공기와 함께 눈과 마음이 시원해지는 백두대간 협곡열차 여행은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함께라도 특별한 힐링과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 좋은 이유 :
국내 최초 개방형 관광열차: 창문을 열고 협곡의 맑은 공기와 바람을 직접 맞으며 자연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백두대간 협곡의 비경: 자동차로 접근 불가능한 깊은 오지의 절경을 열차 안에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색적인 복고풍 디자인: 백호를 상징하는 레트로풍 열차 디자인과 내부 인테리어가 독특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후미 전경 관람 가능: 일부 객실 후미에 설치된 유리창을 통해 기차가 지나온 풍경을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습니다.
스토리텔링이 있는 간이역: 양원역(최초 민자 역사), 승부역("하늘도 세평") 등 정겨운 간이역에 정차하여 잠시 둘러볼 수 있습니다.
지역 해설 서비스 제공: 사전 신청을 통해 지역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여행의 깊이를 더할 수 있습니다.
사계절 아름다운 분천역: 스위스 체르마트 역과 자매결연을 맺은 분천역 산타마을 등 관광명소와 연계됩니다.
사진 촬영 명소: 통유리 객실과 아름다운 협곡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기기 좋습니다.
가족 단위 힐링 여행: 자연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편안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최적입니다.
철암역 연계 문화 관광: 종착지인 철암역에서 국가등록 문화재인 선탄 시설과 탄광 역사촌을 함께 둘러볼 수 있습니다.
■ 아이들이 놀기 좋은지 :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기차를 타고 이색적인 경험을 하기에 좋으며, 간이역 정차 시 잠시 내려 구경하거나 분천역 산타마을, 철암 탄광 역사촌 등 연계된 관광지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 반려동물동반 가능유무 :
불가 (기본적으로 코레일 관광열차는 반려동물 동반이 제한됩니다. 정확한 규정은 코레일 고객센터에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 각종 편의 및 부대시설 :
열차 내 매점 (간식 판매), 화장실, 각 역(철암, 승부, 양원, 분천 등)의 편의시설 및 난전 시장 (양원역)
■ 예약 및 이용시 참고사항 :
운행 시간 및 구간 상이: 구간 및 계절별로 열차 운영 시간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코레일 홈페이지(http://www.korail.com)**를 통해 시간표 및 구간을 확인 후 예약해야 합니다.
사전 예매 필수: 인기 관광열차이므로 탑승일 최소 몇 주 전에는 승차권을 미리 예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좌석 추천: 열차 후미 전경을 볼 수 있는 1호차 후미 좌석이 인기입니다.
개방형 객실: 창문을 열 수 있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다소 추울 수 있으니 계절에 맞는 옷차림을 준비해야 합니다.
문화관광해설사 서비스: 봉화군 문화관광해설사의 관광안내 서비스는 사전 신청이 필수입니다.
■ 주변 관광지 추천 :
분천역 산타마을 (경북 봉화): V-트레인의 주요 정차역 중 하나로, 사계절 산타 테마로 꾸며져 있으며 스위스 체르마트 역과 자매결연을 맺은 아름다운 곳입니다.
철암 탄광 역사촌 (강원 태백): V-트레인의 출발/종착역인 철암역 근처에 있으며, 옛 탄광촌의 모습을 구현하고 국가등록 문화재인 선탄 시설을 볼 수 있습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경북 봉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목원으로, 호랑이 숲을 비롯한 다양한 식물과 자연을 만끽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봉화/춘양 방면)
태백산 국립공원 (강원 태백): 한반도의 등뼈인 백두대간의 중심에 위치하며, 겨울 눈꽃과 일출 명소로 유명한 영험한 산입니다.
청량산 도립공원 (경북 봉화):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봉우리와 아름다운 계곡이 어우러진 산으로, 등산과 트레킹을 즐기기 좋습니다. (봉화 방면)
■ 주변 맛집 추천 :
(백두대간협곡열차는 운행 구간이 길고 주요 역 주변에 식당이 몰려 있으니, 탑승/하차 역 주변 식당을 검색해 보세요.)
봉화 송이돌솥밥 (봉화): 봉화의 특산품인 송이를 활용한 건강한 한정식 메뉴를 맛볼 수 있습니다.
태백 한우골목 (태백): 태백산 한우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식당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철암 근처 백반집/기사식당 (태백 철암): 간단하고 푸짐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지역 식당들이 있습니다.
분천역 근처 향토 음식점 (봉화 분천): 산채비빔밥, 감자전 등 강원도와 경북 오지 지역의 소박한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영주 정도너츠 (영주): V-트레인과 연계된 O-트레인(순환열차)이 지나는 영주 지역의 유명한 간식입니다.
■ 주변 카페 추천 :
분천역 산타마을 카페 (봉화): 분천역 내 또는 주변에 산타마을 테마의 아기자기한 카페가 있습니다.
비진숲커피 (봉화): 봉화의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감성적인 산장/숲속 분위기의 대형 카페입니다. (봉화/춘양 방면)
태백 카페 거리 (태백 시내): 태백역/시내 근처에 다양한 테마의 예쁜 카페들이 있습니다.
영주 무섬마을 카페 (영주): 영주 관광지와 연계하여 한옥 분위기의 전통적인 카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철암역 주변 작은 쉼터/카페 (태백 철암): 역사촌 관광 후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작은 공간들이 있습니다.
■ 주변 숙박지 추천 :
나니하우스 등 봉화 춘양/백두대간수목원 근처 펜션/독채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근처에 자연 속 힐링을 위한 전원주택형 숙소가 많습니다.
태백 호텔/리조트 (태백): 태백시 내에 깨끗하고 시설이 잘 갖춰진 숙박시설들이 있습니다.
청량산 도립공원 근처 펜션 (봉화): 청량산 관광과 연계하여 자연 친화적인 숙소를 찾을 수 있습니다.
영주 무섬마을 한옥 스테이 (영주): 전통적인 한옥에서 숙박하며 한국의 미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철암 근처 모텔/민박 (태백 철암): 역 주변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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