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대 규모의 독서문화축제인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2025년 '책의 도시' 김포에서 개최됩니다. '책으로 새로고침'이라는 슬로건 아래, '새로 알다, 새로 잇다, 새로 심다, 새로 펴다'의 가치를 담아 연간 6개 분야에 걸쳐 약 170여 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3월 13일 '책의 도시' 선포식을 시작으로 연중 내내 다채로운 독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9월 19일부터 21일까지는 김포한강중앙공원, 장기도서관, 라베니체 수로 등에서 본격적인 축제 행사가 펼쳐집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입니다. 유명 작가와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작가와의 만남'**은 독서의 즐거움을 더하고, 책과 관련된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은 지식과 지혜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학술 포럼은 독서와 출판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독서문화의 미래를 논하는 깊이 있는 자리로 마련됩니다.
또한, 축제의 분위기를 더해줄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독립서점들이 참여하는 북마켓에서는 개성 있는 책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책을 주제로 한 특별한 공연과 전시도 펼쳐집니다. 가수 겸 저자인 양희은씨가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올 한 해 동안 독서의 즐거움을 전파하는 데 앞장설 예정입니다. 대한민국 독서대전 김포는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을 넘어, 책을 통해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