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구 숲길에 자리한 '코울러'는 마치 동화 속 숲속 오두막에 들어선 듯한 아늑하고 이국적인 분위기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카페입니다. 유럽 시골 감성이 묻어나는 파스텔톤 건물과 아이보리 빛에 원목 가구들로 이루어진 내부 인테리어는 따뜻하고 고즈넉한 느낌을 주며, 곳곳에 배치된 앤티크 소품과 식물들이 마치 유럽의 작은 마을에 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통창을 통해 쏟아지는 자연광과 바깥 풍경은 숲속에 온 듯한 평화로움을 더하며, 어느 자리에 앉아도 아늑하고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됩니다. 복층 구조로 되어 있어 다양한 분위기의 좌석을 선택할 수 있으며, 특히 계단식 좌석이나 창가 좌석이 인기가 많습니다. 야외 좌석이 마련된 테라스 공간이 있어 따뜻한 날씨에는 숲과 계곡을 바라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고, 카페 주변이 자연으로 둘러싸여 있어 싱그러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숲속에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접근성이 좋아 가족 단위 나들이, 연인들의 데이트, 친구들과의 모임 장소로도 제격입니다.
코울러는 몸에 좋은 재료로 정성껏 만든 브런치 메뉴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8시간동안 끓인 수제 토마토라구소스와 라자냐면을 겹겹이 쌓은 파스타와 단호박 크림 뇨끼, 닭가슴살 페타치즈 샐러드, 버섯 크림 리조또, 엔초비 파스타, 당근라페 샌드위치 등 미각을 즐겁게 해주는 브런치를 맛볼 수 있습니다. 커피 또한 풍부한 맛과 향으로 좋은 평가를 받으며, 다양한 음료 메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