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유재는 흑천(黑川)이 남한강이 되기 전 마지막으로 지나는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지으신 20년 된 한옥 건물을 미술 작가인 딸이 법고창신의 정신으로 꾸며 한옥과 모던의 조화를 이룬 공간으로 탄생하였습니다. 흑색으로 이뤄진 1층은 두 공간으로 나뉘는데, 흑천(黑川)에서 마음껏 헤엄치는 물고기처럼 자유롭게 1층과 2층을 노닐 수 있는 유영공간과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무영공간으로 나뉩니다. 백색으로 이뤄진 유영공간 2층은 테라스와 루프탑을 갖추고 있으며, 흑천의 수면 아래를 묘사한 유영공간 1층과 무영공간의 흑색과 대비되어 밝고 빛나는 물의 수면 위를 형상화합니다.
흑유재의 주력 곁들임 메뉴는 설탕량을 줄이고 원재료를 듬뿍 첨가하여 짙은 풍미가 느껴지는 양갱으로 홍차, 밤, 쑥 등 기본 양갱과 딸기, 블루베리, 망고, 귤 모양의 한 상큼한 과일 양갱 등 다양한 맛의 양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 외 지역 특산물인 산수유와 같은 건강한 재료를 사용한 에이드, 공간과 어울리는 시그니처 음료, 칵테일 등 다양한 음료 메뉴를 다루고 있습니다.
단체 고객의 모임의 형태나 요청에 따라 식사 혹은 곁들임 패키지를 맞춤 제공하고 있으니 다가오는 연말연시 모임 장소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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