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속 '목마른 자의 샘'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 엔학고레는 산 속 마을 끝의 저수지와 함께 있는 카페이다. 카페 앞에 있는 저수지는 불장골저수지로, 에메랄드빛의 물빛과 사계절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하는데, 호수에 반사된 산 그림자와 윤슬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절로 힐링이 된다. 건물은 총 2층으로 내부, 야외 자리 모두 널널한 편이지만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답기 때문에 야외 자리의 인기가 더 많다.
엔학고래는 충남 공주시 반포면 불장골길 113-12에 자리한 카페로,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과 독특한 커피 메뉴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카페의 가장 큰 매력은 에메랄드빛으로 빛나는 저수지 전망입니다. 산속 마을 끝자락에 위치해 있어 저수지의 물결이 바람에 일렁이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으며, 주변의 울창한 숲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자연경관은 방문객들에게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게 하고, 마음의 평화를 선사합니다.
엔학고래는 원래 삼겹살 집이었으나, 현재는 카페로 변모하였습니다. 이러한 독특한 변천사는 공간에 특별한 이야기를 더하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매력을 느끼게 합니다.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인 '엔학고래 커피'는 피스타치오 크림이 들어간 독특한 맛으로 유명합니다. 처음에는 짭짤한 맛이 느껴지지만, 시간이 지나 얼음이 녹으면서 부드러운 라떼의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피스타치오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만족할 만한 맛입니다.
카페 내부는 2층 구조로 되어 있으며, 2층에서는 울창한 나무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테라스와 2층은 안전상의 이유로 노키즈존으로 운영되고 있으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화장실은 외부와 2층에 각각 하나씩 마련되어 있어 이용에 편리함을 더합니다.
엔학고래의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라스트 오더는 오후 6시 30분입니다. 주차장은 넓은 편이지만, 주말에는 혼잡할 수 있으니 방문 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 엔학고래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시길 권합니다.